‘KCON 2016 LA’ 엠카, 2만 6천여 명 열광한 '뜨거운 한류 열기' 9일 방송

입력 2016-08-09 18:05  



지난 7월 30, 31일 양일 간 LA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개최된 ‘KCON 2016 LA’ 엠카운트다운 공연에 K팝 대표주자 14팀이 공연을 펼친 가운데 현지 팬 2만 6천 여 명을 열광시켰던 생생한 현장을 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류스타 이민호의 축하 인사로 포문을 이번 공연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현지 팬들의 열기로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공연은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초호화 K팝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뿐만 아니라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스페셜 무대와 콜라보 무대 등 볼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전망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먼저 핫데뷔를 통해 올 한 해 뜨겁게 사랑받은 무서운 신예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아스트로는 특유의 장난스럽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여심을 녹인다. 올해의 핫 아이콘 I.O.I는 11명 완전체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반색을 살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이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이 뜨겁게 호응하며 떼창으로 열광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전언이다.

대세 걸그룹의 첫 미국 방문도 성공적이었다.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현지 팬들이 안무를 따라하는 진풍경을 펼칠 정도로 현지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는 전언이며, 여자친구는 특유의 청순 파워풀한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이목도 단번에 사로 잡았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해에 이어 KCON LA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열광케 하며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미국에서 먼저 유명세를 탄 싱어송라이터 딘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그루브감 있는 곡으로 현지 팬심을 저격한다.

유창한 영어실력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현지와 소통한 에릭 남과 엠버의 무대도 이어진다. 특히 엠버는 I.O.I 청하와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펼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터보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방불케 하듯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아스트로, 여자친구와 함께 9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터보 음악을 통한 시간여행을 테마로 꾸며진 이번 부대에서는 아스트로가 ‘Goodbye Yesterday’를, 여자친구가 ‘검은 고양이’를 부르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등장한 터보는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안내한다. 다비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현재 한류 열풍의 주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정점을 찍을 예정. 2년 연속KCON LA에 참석한 블락비는 퍼포먼스의 제왕답게 공연장을 환호성을 가득 메운다. K팝 대표주자 샤이니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떼창을 이끌어냈으며, 태티서는 최정상급 여자 아이돌의 위엄을 드러내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페셜한 무대가 마련돼 있다. 블락비 지코는 힙합 프로듀서로서도 활약한 만큼, 유권, 딘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낸다. 트와이스와 몬스타엑스는 월드팝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현지 유력매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가진 바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LA 타임스, LA 위클리, 빌보드, 워너브라더스의 간판 엔터테인먼트 TV쇼인 엑스트라TV, 미국 최대 라디오 미디어 네트워크 iHeart라디오, 야후 뷰티, PBS 소셜, 디즈니의 MCN 브랜드 Maker Studio, 히스패닉 밀레니엄 세대들을 주요 시청자로 둔 LA TV 등에서 KCON 2016 LA의 엠카운트다운 공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엠카운트다운’를 담당한 Mnet 윤신혜 팀장은 “미국에서 5년 간 KCON을 진행해오며 K컬처가 성장하고 발전해왔음을 느꼈다. 특히 이번에는 타깃층을 넓히기 위한 다각적 시도도 있었는데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 열광하는 현지 팬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인종과 언어를 넘어K팝으로 하나 된 모습을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 E&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6 LA(케이콘2016 LA)’는 지난7월29일~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으며, 미국에서 개최 5년을 맞은 이번 ‘KCON 2016 LA’는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 한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Let’s KCON(렛츠 케이콘)’이라는 콘셉트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통해 총7만6천 여 관객이 현장을 찾아 한류 문화를 즐긴 바 있다.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KCON은 매 년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시장에 한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중동 지역의 핵심 거점 아부다비에서 ‘KCON 2016 Abu Dhabi’를 진행해 8천여명을 운집시켰고, 4월에는 한류의 발원지 일본 도쿄에서 ‘KCON 2016 Japan’을 열어 3만3천명을 모았다. 6월 초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파리에서 ‘KCON 2016 France’으로 1만3천5백명이 함께 했으며, 6월 말에는 ‘KCON 2016 NY’에 4만 2천 여 명 관중을 운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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