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추석 특별자금 1조원 지원

정원우 기자

입력 2016-08-12 17:02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출 지원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신규자금 2천억원과 기한연기 자금 3천억원씩 공급합니다.

지원대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생계형 자영업자 및 영세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등 입니다.

특히 지역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0%까지 금리를 감면하고 각 영업점의 전결권을 확대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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