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금리인상 가능성 영향

권영훈 기자

입력 2016-08-20 08:32  



뉴욕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하락했습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45.13포인트(0.24%) 하락한 18,552.57로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15포인트(0.14%) 떨어진 2,183.87에, 나스닥지수는 1.77포인트(0.03%) 내린 5,238.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은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국제유가 움직임 등을 주목했습니다.

전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종재는 기준금리 인상을 늦기 전에 단행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며 9월 FOMC도 금리 인상 시점으로 유효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채굴장비수 증가에도 산유국들의 가격 안정 조치 기대가 지속한데 따라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30센트(0.6%) 오른 48.52달러에 마쳤습니다. 이는 7주만에 최고치입니다.

국제금값은 연내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온스당 11달러(0.8%) 떨어진 1,346.2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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