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 칵투스 출시, 독특한 내외관+뛰어난 연비…가격은 2490만원

입력 2016-08-23 14:56  



시트로엥의 신차 ‘C4 칵투스’가 국내에 출시됐다.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3일부터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C4 칵투스는 2015 뉴욕 국제 오토쇼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과 2015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차라고 시트로엥은 설명했다.

재미있으면서 유용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차량 측면을 감싼 에어범프(airbump)가 일상의 작은 충돌로부터 차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독특한 외관을 완성했다.

C4 칵투스는 또한 세계 최초로 조수석 루프 에어백(Roof Airbag)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글로브박스에 위치했던 에어백을 루프쪽으로 옮긴 것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루프에서부터 아래로 길게 내려온다. 덕분에 대시보드에 여유 공간이 생겨 기존 글로브박스보다 넓은 8.5ℓ 탑박스를 장착했다.

연비는 유로 6를 충족하는 PSA 그룹의 블루HDi 엔진과 ETG 6 변속기의 조화로 ℓ당 17.5km(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를 자랑한다.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이다.

툭히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Start System)을 장착해 연료효율이 뛰어나다.PSA 그룹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 시스템은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재시동을 걸어주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C4 칵투스의 CO2 배출량은 106g/km이다.

C4 칵투스의 판매 가격은 라이브(Live) 트림 2천490만원, 필(Feel) 2천690만원, 샤인(Shine) 2천890만원이다.

시트로엥 관계자는 "C4 칵투스는 창의적이며 유니크한 스타일로 언제 어디서나 존재감을 뽐낸다"며 "뻔하지 않고 재미있는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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