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코, 토익 디스해놓고 광고 찍은 이유? "해외 활동하며 토익.토플 중요성 깨달아"

입력 2016-09-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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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라디오스타` 외국어학원 모델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핫해핫해 특집에서 지코는 과거 토익·토플을 디스해놓고 최근 관련 토익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MC 김구라, 규현은 각각 지코에게 "랩으로 `토플·토익 어쩌라고` 해놓고 토익 광고를 찍었냐" "랩으로 토익 디스를 했는데 토익 광고를…"이라고 물었다. 지코는 "(사람들이)`자본주의에 굴복한 지코`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지코는 "전 그 당시 제 입장에서 얘기했던 거다. 나는 예체능이 더 좋았으니까 토익·토플을 신경쓰지 않았다. 그렇지만 가수가 되고 해외 활동을 하게 되지 않냐. 미국에 가면 말을 알아듣긴 하는데 말하는 건 잘 안 되더라. 토익·토플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모델 계약을)연장하냐" 묻자 지코는 "연장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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