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 열애 "데이트는 어린이대공원에서"… 못말리는 대공원 사랑? 팬들도 인정

입력 2016-09-07 07:25   수정 2016-09-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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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와 김소연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데이트 장소로 어린이대공원을 다녔다는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6일 이상우와 김소연은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소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큰맘 먹고 이상우와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끼고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원도 구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이상우와 "어린이 대공원은 뗄 수 없는 존재", "어린이대공원 진짜 좋아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이상우가 어린이대공원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해왔기 때문.

이상우는 최근 절친 심형탁과 `컬투쇼`에 출연해 "둘이서 어린이 대공원을 놀러 다닌다"며 "사실 거기 수달이랑 큰 햄스터가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보러 가게 됐다"고 엉뚱한 발언을 내뱉었다.

특히 `컬투쇼` 측은 방송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생긴 축하사절단! 심형탁, 이상우 어린이 대공원 매니아"라는 글로 이들의 어린이대공원 사랑에 쐐기를 박았다.

또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린이대공원의 코끼리가 집단 탈출한 사건을 담담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코끼리가 집 앞에도 삼겹살 집에도 있더라"라며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는데 코끼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모두가 믿지 못할 이 이야기에 실소를 터트리는 가운데 실제로 어린이대공원 코끼리들의 집단 탈출이 일어났던 사건이 뉴스로 보도된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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