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장외주식] 에이치엔써지컬 한희상 대표 “다양한 제품 라인 구축해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할 것”

입력 2016-09-07 15:53  


방송일시 : 9월 6일(화) 밤 8시 30분
진행 : 원상필 앵커
출연 : 한희상 에이치엔써지컬 대표
캐스터 : 유정인
Q. 회사 소개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업입니다. 사람이 살다가 몸 안에 있는 장기에 암세포 같은 이상이 생겨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게 될 때가 있는데요. 이 암세포가 점령한 부위를 잘라내어 위험을 제거하거나 줄여주기 위해 사용하게 되는 수술용 의료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Q. 설립 계기
사실 대학교 다닐 때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제가 너무 가난해서 싫다며 저를 찼거든요. 물론 다른 이유로 그랬을 수도 있었겠지만 실제로 그 말은?어머니께서 파출부를 하시며 번 돈으로 생활하고 공부를 했던 제게는 엄청난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제가 돈을 많이 벌어서 너의 선택이 틀렸음을 보여 줌으로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결심했습니다. 재벌이 되겠노라고요.(하하하)



Q. 복강경수술 소개
의료인이 아닌 제가 그 분야를 정의 한다는 건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린다면, 과거 대부분 이뤄지던 배를 크게 째서 접근하는 수술을 개복수술이라고 말하는데요. 개복수술이 갖고 있는 미용상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안전하고 빠르며 기존 수술방식과 비교해서 동등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수술방법을 최소침습수술이라 부릅니다. 이 최소침습수술이 최초 접근하는 부위가 배냐? 흉부냐? 관절이냐에 따라 복강경, 흉강경, 관절경이라고 나뉘어질 뿐 모두 다 구멍을 통해서 수술을 하며 사람의 눈 대신에 카메라를 사용하고 손 대신에 구멍을 통과할 만한 기구물을 이용하여 행해지는 수술을 말합니다.
Q. 결찰이란
우리 몸에 있는 장기들은 많은 굵고 작은 혈관들이 연결 되어 있는데 만약 암이 있는 장기를 적출하려면 적출하고자 하는 장기에 혈류 공급이 안되게 우선 막아주고 적출해야 하는데요. 이때 혈관의 혈류를 막아주는 행위를 결찰이라고 합니다.
Q. 복강경수술 MIS 분야 사업 시작 계기
시장의 추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업 시작 당시 시장 자체가 개복 수술에서 복강경 수술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1998년 복강경수술이라는 술기를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술기를 유통시키고 그 술기에 맞는 상품들을 세트로 구비시킴으로 당시 시장의 리더였던 타이코헬스케어라는 기업을 존슨엔존슨이 역전해 버렸거든요. 그래서 복강경은 피할 수 없는 시대 흐름이라 보았고 복강경 시장에 저 또한 맞추게 된 것입니다.
Q. 결찰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먼저 사업화한 이유
외과 수술에 필요한 의료기기들이 많이 있는데요. 결찰관련 제품들은 다른 분야 제품들과 달리 부품이 많지 않고 단계별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우리 회사의 여건과 향후 시장 기회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찰 제품군은 제품마다 특장점이 다르고 다양한 환자와 다양한 부위,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어서 상호 보완적인 품목입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업 리스크도 줄일 수 있고 품목의 다변화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현재 관련 산업 상황
전 세계가 일부 글로벌 업체에 의한 독과점 체제이며 시장이 상당히 폐쇄적이고 규모는 12조 가량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외과 수술용 의료기기 중에서 투관침, 클립류 그리고 초음파를 이용한 제품에 제한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전통적으로 두개 기업이 전 세계를 독과점하고 있었습니다. 존슨엔존슨과 메드트로닉이라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폴리머 클립류만 텔레플렉스가 20년간 전 세계 시장을 독점해왔습니다. 그래서 여러 회사가 이 분야에 접근을 시도를 하였으나 제품이 보기와는 다르게 제조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섬세하여 실패들을 많이 했고요. 현재 세계적으로 경쟁사는 많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국내도 같은 상황이라서 현재 폴리머나 메탈 클립류는 국산 제품으로 저희가 최초이거나 저희가 유일한 국내 회사 입니다.
Q.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시장의 규모는 복강경 투관침류 국내시장만 800억원이고요. 클립류 국내시장은 600억원, 초음파 절삭기기는 2012년 존슨엔존슨이나 메드트로닉에 근무하는 후배를 통해서 확인한 당시 매출은 800억원이고 작년부터 심평원 보험급여제품으로 인정되어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단일제품으로 국내만 5천억원 시장은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다주요 결찰 제품 소개
복강경수술을 할 때 반드시 뱃속에 안정적인 공간을 확보해줘야 하는데 이때 공기를 잡기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게 복강경 트로카입니다. 우리 회사의 장점은 외산 제품의 퀄리티와 동등하면서 가격이 저렴하여 포괄수가제에 가장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 역시 멘토이신 여러 대학병원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리고 결찰류는 폴리머 재질과 금속 재질의 제품군으로 각각 한발씩 기구에 끼워서 사용하는 단발형의 매뉴얼 타입 제품과 세미 오토메틱 어플라이어에 폴리머와 메탈을 장전한 타입이 있고요. 마지막으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혈관을 붙이면서 동시에 절단까지 하는 제품까지 총 5가지 제품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모두 국산제품이라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기존 제품의 장점은 그대로 반영하고 일부는 단점은 보완하였습니다.
Q.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점
저희는 기존 수입산 독과점 제품들이 갖고 있는 장단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 7년차인 우리의 접근 포인트는 “어떻게 만들면 이 제품이 시장에서 큰 저항 없이 빠르게 판매로 이어질 수 있겠는가” 이점에 포인트를 맞추었습니다. 국내 많은 기업들 또는 정부기술개발과제가 기존 제품의 기술을 보완하는 형태 또는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어떤 의사 선생님도 파격적인 술기변화나 기업 단독으로 획기적인 기능을 넣은 의료기기 제품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린 결론은 우선은 검증된 수입산 독과점 제품들과 최대한 똑같이 만들고 그 기술을 확보한 이후 유통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세계 최고 의료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국내 의사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다른 기업과의 차별점입니다.
Q. 주요 고객
우리 제품의 주요 고객은 외과 수술을 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병원이 주요 고객이고요. 서울대, 고대, 연대, 아산병원, 삼성병원 등 제품 자체가 수술을 크게 하는 병원에서 필요한 제품들이라 전국 80여개의 종합병원급 이상에 집중되어 판매 중에 있습니다.
Q. 연구개발 현황 소개
현재 매출에는 반영이 안 된 제품들인데요. 전부 결찰류 제품들로 첫 번째는 메탈 매뉴얼 클립입니다. 이 제품은 이미 인허가를 획득하고 시장에 판매를 진행하려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메탈클립 사용법을 자동화하여 복강경 수술에 사용할 수 있는 세미 오토메틱 어플라이어도 개발이 완료되어 현재 식약처 인허가 과정을 거치고 있어서 2017년 봄에는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매출에 60%를 차지하는 폴리머 클립도 어플라이어에 장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세미 오토메틱 어플라이어 제품이 개발되었고 현재 내부적으로 성능 테스트 검증 작업 및 인허가 과정에 있습니다. 이 제품은 올해 말부터는 중견 제약사를 통하여 판매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Q. 초음파 관련 의료기기 진행 상황
초음파를 이용한 지혈과 절단기기 제품도 이미 완성하여 작년 말 서울삼성병원의 도움을 받아 동물임상을 실시하였고 제품의 성능이 우수하여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첨복단지, BMCC, 삼성서울병원, 계명대학교 외과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객관적인 개발지표를 발굴하였고 그 수치가 제품에 반영되도록 지금은 수정, 보완하는 작업에 있습니다. 따라서 2017년 말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회사가 안정된 후에는 초음파 절삭기기에 앞쪽 팁이 휘는 굴절형 초음파 절삭기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미 관련 특허는 출원해 둔 상태입니다.
Q. 실적 규모와 매출 목표
2010년 창업 후 혼자 가방 하나 들고 도소매업으로 시작하였고 중간에 제조업을 병행하면서 매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만 두 가지 사업을 혼자서 적은 인원으로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도소매업은 정리해 가면서 제조업에 집중된 구조로 조정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매출이 줄었다가 올해 반등을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8월말 현재 매출은 16억으로 작년 대비 2배 성장하였고, 2016년 말까지 예상하는 매출은 최소 20억입니다만, 현재 상태로는 그 이상이 가능하다고 예측하고 30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해외 시장 진출 계획
해외 수출에 필요한 인증 심사는 성공적으로 마쳤고 해외 바이어와 계약된 물량이 있기에 인증서만 나오면 해외수출로 인한 매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론칭한 제품과 론칭할 제품이 판매하고자 하는 국내 총판 업체를 만나면 이 또한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내수시장과 해외 수출을 통해 5년 내 매출 1000억원 회사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고 말씀드린 시장의 규모나 제품군의 구성을 볼 때 이 정도는 충분히 도전할만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최종 목표
전 존슨엔존슨과 같이 전 세계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선도해 가는 대한민국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결찰류 제품들을 시작으로 우선 시장을 장악하고 그 시장에서 발생된 수익으로 추가적인 제품군들을 제조하거나 세계적인 관점에서 기술력과 제품을 확보한 기업들을 M&A하여 이 제품들을 기존에 확보된 유통라인을 통해 판매를 하는 거죠. 단일 제품만으로는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매력적인 제품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제품라인을 확보하여 국내/외 의료기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익을 바탕으로 향후 복지재단을 통한 병원 설립 사업과 차별화된 의료보험상품을 공급하는 보험회사로 키우고 싶습니다.
Q. 회사 성장 동력
서두에 말씀드렸던대로 개인적인 오기로 사업을 시작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창업자분들께서 공감하시겠지만 그 정도의 정신적 에너지로는 기업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모든 부채에 대하여 대표자가 연대보증을 서야 하는 대한민국의 토양에서 오기만으로는 사업을 유지 할 수가 없더군요. 제가 7년째인데 실제로 사업의 원동력이 된 건 바로 저희 어머니셨습니다. 창업초기 힘들때마다 어머니와 상의하며 문제를 접근하고 풀었는데요. 초등학교만 나오셨고 사업 2년차 뇌출혈로 쓰러지셔서?말씀도 거동도 지금은 못하시지만?제가 병원비를 내야 그나마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지금 저는 이 회사와 운명을 함께 하고 있다는 이야기며, 그렇기에 기업을 운영하며 실패 할 수도, 실패해서도 안된다는 각오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어머니께 자랑스런 아들이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이런 부분이 회사 설립 후 다가온 많은 위협과 고민 그리고 유혹을 견디고 해결하게 도와주지 않았나 저는 생각합니다.
Q. 투자 방법
저희가 9월 7일부터 IBK투자증권사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에이치엔써지컬의 성장을 믿고 지지하여 주신 저에게 멘토가 되어주신 의사선생님들과 심적, 물적으로 투자하여 주신분들 그리고 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수술용 의료기기 분야는 일반인에게 워낙 알려지지 않은 분야라서 여기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아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이 분야를 잘 아시는 분들에게 우선 투자를 권유하고 싶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미 최소침습수술 분야는 세계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며 다음 세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잘 모르시는 분이라고 해도 주변분들에게 물어보시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을 해보시면 저희 회사가 추구 하는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Q. 펀딩 자금 활용 계획
유치한 펀딩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제품완성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비증설 및 직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제가 아무리 좋은 회사라고 이야기 한들 사실 너무 어렵고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보통주가 아닌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주시는 주주분들에게는 이율 8%의 상환우선주를 통하여 안정된 수익을 드릴 생각이며 주주가 되신후에 저희들의 성장을 지켜보신 후 그 신뢰를 바탕으로 추후에는 더 다양한 투자방식을 적용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코스닥 상장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Q. 마무리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에이치엔써지컬의 국내 및 세계시장진출에 대한 출사표를 제가 전달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여러분 저는 거북이입니다. 남보다 암기력이 좋지도 않고요. 학원을 다니거나 문제집을 살만큼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늘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이 기회라고요. 모두가 달리는 그 순간에는 거북이는 토끼를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과거도 지금도 매순간이 힘든 시기들인데 저는 오히려 그래서 천운을 타고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투정하고 멈춰서 있을 때 전 멈추지 않기에 그들을 따라 잡을 수도 있고 그들 보다 더욱 앞으로 달릴 수도 있으니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에이치엔써지컬은 전 세계 사람들의 생명을 연장시켜드리는데 이바지 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의미는 어느 곳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으며, 여러분들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초창기 기업이 부딪히는 고민과 괴로움의 시간은 어느 정도 다 견뎌왔고 그에 대한 내성도 생긴 회사입니다. 희망과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함께 노를 저어갈 진취적인 청년들을 우리 에이치엔써지컬은 찾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힘들어 하는 시기입니다. 삶을 포기하는 발언 보다는 언젠가는 다시 찾아올 세계 부흥기를 함께 준비했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나 부모님을 안전하게 보살피는 우리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할 겁니다. 우리 에이치엔써지컬은 그때를 위하여 전 세계 구석구석에 대한민국 깃발을 꼽을 겁니다. 지켜봐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에서 방송되는 `스타 장외주식`은 장외주식 플랫폼, 와우스타 사이트 내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토크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TV 강기수 부국장과 전 애널리스트 출신 원상필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동부증권 김지수 과장과 박한PB, JWC투자컨설팅 조종욱 대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박선림 과장 등이 패널로 함께하며 상장 전의 유망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비상장기업 CEO를 초대해 주력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표를 만나다`,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점검하는 ‘트렌드 인사이트’, ‘벤처캐피탈에게 듣다’ 등의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매주 월~목 밤 8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벤처스탁팀(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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