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촬영현장에서 ‘완(完)배우’라 불리는 이유

입력 2016-09-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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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까칠한 겉모습 안에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때로는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보검.

이에 ‘완(完)세자’라 불리는 그가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완(完)배우’라 불리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박보검 배우는 매우 부지런하고 준비성이 철저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캐릭터에 대해 항상 연구하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에 놀라울 정도다.

또,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 제작진 모두 박보검 배우에게서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 박보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극 중에서는 완(完)세자, 촬영현장에서는 완(完)배우다”라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박보검은, 늘 감사의 인사와 웃음을 잃지 않고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을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는 후문.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서 박보검은 "내가 해보려 한다. 못된사랑"이라는 고백과 함께 입맞춤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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