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호르몬 치료물질, 지노트로핀과 약효·부작용 비슷"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9-13 09:39   수정 2016-09-13 09:49

제넥신 "호르몬 치료물질, 지노트로핀과 약효·부작용 비슷"

바이오기업인 제넥신이 개발중인 지속형 인성장 호르몬 치료 후보물질이 화이자의 지노트로핀 약효와 부작용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넥신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소아 내분비학회에서 소아와 성인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한 다국가 임상2상에 대한 데이터를 약동력학(PK; Pharmacokinetics) 과 약력학(PD; Pharmacodynamics) 중심으로 초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상2상 시험에서 주1회 투여군(용량 다른 2개 시험군)과 월 2회 투여군 등 3개 환자군과 화이자의 `지노트로핀` 환자군(대조군) 등 모두 4 개의 환자군으로 나눠 투약 순응도와 서방형(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형태) 등을 비교했습니다.
회사측은 "임상시험 결과 인성장 호르몬 치료 후보물질(GX-H9)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이상반응 또한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넥신이 한독과 공동 개발중인 GX-H9은 하이브리드 에프씨(Hybrid Fc)를 적용해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들의 불편함을 개선해 월 2회, 주 1회로 개발중인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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