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연장선 덕풍역 개통 등 서울가는 길 가까워지는 하남시 신규 아파트 '눈길'

입력 2016-09-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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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하남시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남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의 연장선 `덕풍역(예정)`이 2020년 개통되면 서울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에 앞서 2018년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9호선 하남 연장 노선 추진 가능성도 크다. 여기에 강일IC, 상일IC, 하남IC 등을 통해 서울 및 타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이같은 교통 호재를 반영하듯 하남시 아파트 거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온나라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하남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2014년 5278건에서 2015년 9927건으로 증가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서울과 얼마나 가까운지, 얼마나 빨리 서울로 도착할수 있는지가 시세를 크게 좌우한다"며 "하남시는 서울 강동구지역과 붙어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게다가 최근 지하철 5호선 덕풍역(예정) 등의 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업계는 이처럼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하남시를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이 대표적이다.

덕풍역 인근에서 오는 10월에 분양하는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64-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3층, 전체 5개 동, 총 383가구, 전용 59㎡으로 조성된다.

덕풍동 일대에서 59㎡ 공급이 이뤄지는 것은 10년 만에 처음인 탓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관심이 큰 편이다.

단지는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IC, 하남IC등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설 수 있는 강일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 인근에 생기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예정)이 오는 2020년 개통되면 미사강변도시뿐 아니라 종로, 광화문 등으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고 환승시 잠실 및 강남권 이동도 수월해진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예정)이 미사지구까지 개통되면 하남시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로 생활편의성이 높다. 단지 인근으로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덕풍동 다목적 실내 체육관 등이 있다. 쇼핑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미사강변도시에 코스트코(2017년 입점예정), 강동구에 이케아(2018년 입점예정) 등 대형쇼핑시설 조성이 한창이다.

또 최근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해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시설 등 확충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근 현안도시개발구역과 강동첨단업무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

쾌적한 환경도 장점이다. 10만㎡의 덕풍공원이 단지와 연결될 예정으로 운동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덕풍초,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교육여건이 좋다.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를 선보인다. 59A타입은 판상형 4베이(Bay), 3룸(Room)구조로 소형아파트지만 신혼부부 및 3인 이상 가구도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59B타입의 침실은 이면개방형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반영해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넉넉한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58-2(신평중학교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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