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부품기업 하이즈항공이 현재 대한항공에서 수행 중인 에어버스 A350 기종의 화물용 출입문(Cargo Door) 조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즈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엔지니어 등 임직원을 대한항공에 파견하며 A350 기종 관련 교육 등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립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즈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는 B787, B767 등의 복합재 구조물 가공 및 조립 경험을 기반으로 맺은 결실" 이라며 "향후 A350 조립사업이 본격화되면 새로운 영역의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 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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