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업도시로 급성장, 토지시장서 관심

입력 2016-09-29 12:05  

최근 화성, 평택, 당진, 군산, 목포를 잇는 서해안 신산업벨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입주와 투자가 몰리고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진시는 수도권과 중국의 물류를 분산처리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평택·당진항만이 공사 중에 있으며 서해안복선전철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을 잇는 관문이자 수출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손꼽히는 철강, 자동차, 전자, 제약 등의 관련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등 서해안권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지속적인 기업과 인구가 유입 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다양한 개발사업의 본격화를 바탕으로 급성장한 도시로 평가 받고 있고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조성,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가 개발 중이다.

시는 도시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 많은 택지 개발과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도시지역 확장 계획을 세워 이에 따라 북부권, 중심권, 남부권 3개 권역으로 도시지역을 확장시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북부권은 석문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해양복합관광 지원, 배후주거에 집중하고, 중심권 시내 외곽지역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행정, 업무, 경제, 문화, 교육중심지로 당진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미래 지향적 중심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남부권은 합덕일반산업단지, 합덕역을 연계한 남부권 거점도시기능과 이외에도 개발 예정인 곳들이 많으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에 대한 희소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해당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 시내주변으로 택지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면서 도시가 커지고 있다.

우두동, 원당동, 채운동 지역처럼 미래에 도시화 될 가능성이 높은 시내 외곽지역에 투자해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국승한팀장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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