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동성 배우자 인정해 휴가비 등 지급

입력 2016-10-04 12:19   수정 2016-10-04 13: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성적소수자(LGBT)를 포함해 다양한 국내외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동성 파트너를 배우자로 인정, 복리후생 혜택을 주는 일본 기업이 확산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4일 공지를 통해 "지난 1일자로 사규의 배우자 규정을 개정해 동성 파트너도 배우자에 포함하도록 했다"며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인재가 도전 및 활약할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사원에 대해서는 동성 파트너도 배우자로 인정해 휴가비, 경조금 지급시 반영할 계획이다.

일본 통신업계에서는 이미 NTT도코모가 지난 4월부터 동성 파트너에 대해서도 배우자와 같은 복리후생 혜택을 주기 시작했다.

이들 2개사와 함께 통신 3강을 구축하고 있는 KDDI도 제도 변경 작업을 하고 있다.

다른 업계에서는 소니, 파나소닉, 후지쓰, 라쿠텐 등이 동성 배우자를 인정하고 있다.

다이이치생명은 도쿄 시부야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파트너 증명서`가 있을 경우 보험 계약자가 동성 파트너를 보험금 수령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동성 배우자 인정은 새로운 상품 개발로도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