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택지지구 에코시티 내 분양 아파트 단지에 '인기'

입력 2016-10-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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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단지 줄잇는 전주에코시티…신도시·택지지구는 인기
생활인프라 풍부, 개발호재 예정에…집값 상승률도 `꾸준`




전주에코시티에 쏠리는 관심이 높다. 분양하는 단지마다 `완판`을 이어나가 미분양 물량이 없는 지역으로 유명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로 서부 신시가지와 전주완주혁신도시의 명맥을 잇는 세번째 프리미엄 신도시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옛 35사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비게 되는 송천동 일대 199만여㎡부지를 3만2903명을 수용 가능한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2005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택지지구이다. 전주에코시티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자연맞춤·교육맞춤·생활맞춤·교통맞춤 네가지 테마로 도시균형발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안정적 택지공급을 할 계획이며,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주 송천동이 속한 덕진구의 3.3㎡당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이후 1년간 0.91%(549만원→554만원)으로 상승해 같은 기간 전라북도 상승률(0.80%)에 웃돌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에코시티 옆에 위치한 송천동1가에서 지난 2013년 입주한 전북 전주의 `벽산e-리버파크`의 경우 입주당시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2억3000만원이었지만 현재 2억7500만원으로 지난 3년간 3500만원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공급 물량이 높은 경쟁률 속에서 완판되며 미분양이 없는 지역으로 유명해졌던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8.25부동산 대책으로 LH택지공급 조절로 택지지구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에코시티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후속물량에 관심이 모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일신건영이 선보이고 있는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의 경우는 택지 입찰에서 인기가 많아 최고가 낙찰이 이루어져 화제를 모았던 공동주택용지 2블록으로 전주에코시티의 관문격 위치에 있다. 이에 송천 시가지와 매우 근접하여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에코시티 내 다른 곳들보다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이러한 입지로 일반적인 신도시·택지지구 등과 다르게 소위 `신도시 증후군`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다농L마트 등 송천동의 대형마트를 이용하기에 좋고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농수산물시장과 인접해 있다. 또한 대형 쇼핑시설과 전북대병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자연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좋다.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백석저수지 등 전주를 대표하는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에코시티 전체를 연결하는 올레길이 가깝고 단지의 보행로 양측으로 과실수를 식재한 상징적인 가로 환경의 과수원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교통환경으로는 KTX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KTX와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전주IC, 완주IC와 인접하며 단지 앞을 지나는 동부대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루고 있으며, 완주산업단지,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시내 접근성도 좋고 출퇴근도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이다.

일신건영은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구역 공동2블록에서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을 분양중이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전주 하가지구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리에 분양 성공한 휴먼빌 1차, 2차 단지들의 후속분양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4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에코시티내에서 유일하게 단지인근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는 곳으로 이와 함께 중학교가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한 가능한 안전한 교육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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