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전문가 필요 없는 시래기 요리 전문점 '백년시래기'

입력 2016-10-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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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소스 70%이상 개발 및 유통을 통한 경쟁력 확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건강 식자재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시래기를 주재료로 하는 요식업 업체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리사가 필요 없는 전문 요리점을 표방하고 있는 `백년시래기`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업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백년에프씨는 사업 초기 선호도 조사를 통해 메뉴에 들어가는 각종 소스들을 자체 개발하고 유통 라인을 구축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해 왔었다고 전했다.

백년시래기는 시래기 해장국, 강된장 비빔밥, 들깨수제비 등 친숙하지만 전문점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다양하고 복잡한 메뉴들을 매장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게 전용 소스로 개발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적으로 모든 음식점 운영자들이 겪고 있는 시간대별 손님 쏠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통큰 해물문어보쌈, 辛 냄비물갈비, 버섯찌개 등 회식 및 가족 단위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메뉴 개발로 매출 편중 현상을 극복했다.

관계자는 "창업 시장에서 갖추어야 경쟁력 중 1, 2위를 다투는 항목이 맛과 점포이다. 그 중 점포는 아이템마다 차별성이 있는 반면, 맛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1위에 랭크될 만큼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해당 메뉴의 70% 이상이 본사에서 개발한 소스로 조리되며, 누구나 본사의 교육을 이수하면 쉽게 조리할 수 있어, 전문 조리사가 아니어도 창업 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고, 전문 인력의 인건비 감소로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자체 R&D 인력 확보를 통한 발 빠른 시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본사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메뉴를 개발하는 본사와 가맹 영업 본사가 분리 되어 메뉴, 시스템, 운영 관련 연구 활동이 미비하다면 언젠가는 낙오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업체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가맹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세한내용은 홈페이지나 본사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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