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일베 명칭 딴 음란사이트…야동 30만건 유포

입력 2016-10-12 07: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인 소라넷과 극우 성향 인터넷커뮤니티로 알려진 일간베스트저장소의 이름을 딴 음란사이트 운영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사이트 5개를 운영하면서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등 불법 영상 30만 건을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운영자 A(3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일간베스트저장소를 모방한 `주간베스트야동`과 소라넷을 모방한 `소라 ○○`사이트 등 5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 뒤 성인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접속해 음란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실시간 재생이 가능한 전송방식으로 회원들이 음란물을 볼 수 있도록 하거나, 각 개인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회원끼리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법으로 음란물을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회원 11만 명을 상대로 음란물 30만 건을 게시했고, 도박 등 불법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해 8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이 운영한 음란사이트 중 하나인 `주간베스트야동`은 폐쇄 전 하루 접속자가 8만 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소라넷을 모방한 `소라 ○○`사이트를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팔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음란사이트 5개를 폐쇄하고 서버를 압수했다. 또 음란사이트에 불법 음란물을 게시한 회원 1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