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판타지오와 재계약 없이 아름다운 이별

입력 2016-10-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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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와 배우 하정우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지오와 배우 하정우가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판타지오와 하정우는 지난 달 계약 종료됐으나 양측 모두 심사숙고하고자 의견 조율을 추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판타지오와 하정우 측 모두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멀리서도 늘 응원할 것이다"며 "판타지오와 배우 하정우가 만나 함께 성장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염정아, 주진모, 김성균,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공명, 유일, 강태오, 이태환), 김새론, 아스트로, 헬로비너스, IOI 최유정 김도연 등 배우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영화,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사업 등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자 최대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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