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데니안이 소속사 후배 걸그룹 마틸다의 컴백에 힘을 싣는 도우미로 출격한다.
데니안은 19일 정오 신곡 ‘넌 Bad 날 울리지마’를 발표하고 같은날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마틸다를 위해 MC로 출연,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에 나선다.
데니안은 박스미디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마틸다가 지난 3월 ‘마카레나’, 7월‘서머 어게인’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린 뒤 가을 시즌을 겨냥해 발표하는 신곡 ‘넌 Bad 날 울리지마’를 공개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쇼케이스에서 선배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MC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박스미디어 측은 “데니안이 마틸다의 성공적인 첫 쇼케이스를 위해 선뜻 MC를 맡기로 했다”면서 “큰 행사에 긴장하고 있을 후배들을 잘 안정시키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앞서 3일 서울 상암동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2016 DMC페스티벌’의 ‘레전드 토토가’ 공연에서 토니안, 김신영과 함께 MC를 맡아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마틸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12일 마틸다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넌 Bad 날 울리지마’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되며 음원의 일부와 걸크러쉬 매력이 넘치는 네 멤버들의 변신이 선보인 가운데 이같은 기대심리를 반영하듯 포털사이트의 ‘핫토픽 키워드’ 톱10안에 ‘마틸다 넌 Bad 날 울리지마’가 랭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마틸다는 19일 정오 레게풍의 리듬과 파워풀한 EDM 사운드,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혼합된 독특한 장르의 슈퍼창따이 곡 ‘넌 Bad 날 울리지마’를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컴백한다. 이와 함께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