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지속가능경영 위해 완전히 다른 새로움 추구"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2017년 전략방향으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 부서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추진과제와 내년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현재 한국 경제와 기업들이 처한 여건이 무척 어려운데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행장은 이 같은 환경에서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펼쳐 가기 위해 모든 면에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한의 성공 DNA인 전략의 일관성과 유연하고 디테일한 실행력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