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규한, 포텐 터트린 예능감…솔빈에 "너 삼재니?" 예측 불허 입담

입력 2016-10-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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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물 오른 예능감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 이규한이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규한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초반 게스트 소개 중 "나도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며 자아성찰의 멘트를 던지며 재치 있는 입담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진 닭싸움 대결에서 양세형, 박수홍, 김종국과 팀 대표로 나선 이규한은 김종국을 처단하자는 다른 팀 멤버들을 배신하고 박수홍을 공격했지만 예상치 못한 자폭과 함께 몸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른 팀의 땅을 밟지 않고 지나가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고 있는 이광수와 지석진에게 "빨리 가요"라는 말로 무심한 듯 센스 있게 무너뜨리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등 뛰어난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또한 이어지는 게임에서 계속되는 패배에 같은 팀원 솔빈을 향해 "너 삼재니?"라는 예측불허의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벌칙 멤버 선정을 위한 전기룰렛에 당첨되며 ‘꽝손 인증’은 물론, 쫄쫄이 복장으로 퇴근하는 벌칙까지 받으며 마지막까지 맹활약했다.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타고난 센스를 자랑해온 이규한이 SBS ‘런닝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해 많은 시청자들이 고정 멤버 추진을 원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규한은 현재 다양한 화보 촬영 및 예능 프로그램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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