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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특정지역 부동산 모니터링, 필요하면 대책 마련

입력 2016-10-19 18:57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개별기업의 일시적 손실이 더 큰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도록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온 휴대전화와 자동차 생산·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러한 대내외 위험 요인을 놓치지 않고 비상한 각오를 갖고 무겁게 점검해 나가겠다"며 "경제팀이 매주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필요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보호무역주의가 점증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조선 등 공급과잉 업종 구조조정으로 고용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최근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중심에 `일자리`가 있다며 "정책 수혜자별 맞춤형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식집약산업인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장년층이 일자리를 통해 노후설계가 가능하도록 고용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유 부총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맞춤형 대책을 준비하느냐고 묻자 "특정 지역 중심으로 부분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만들어서 발표할 것"이라며 "지금은 판단하는 단계다. 언제까지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대출 총량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질적 구조는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경제팀 중심으로 열린 매주 회의에 대해서는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하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 형식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실질이 중요하니 만나서 자연스럽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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