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 ‘예능인력소’서 아이돌계 ‘재간둥이’ 등극

입력 2016-10-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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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MJ가 예능감을 뽐내며 아이돌계 ‘재간둥이’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 3회에 출연한 MJ는 다양한 개인기와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평소 막내 같은 맏형, 지치지 않는 장난기, 해피 바이러스 등으로 유명한 MJ가 팀내 예능 대표로 출연한 것으로 ’아이돌 덕후’로 유명한 박소현과 함께 한 팀으로 출연했다.

MJ는 아스트로 활동 때 보여주었던 청량하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에 걸맞게 톡톡 튀는 예능감과 지치지 않는 입담과 장기를 선보였다. 특히,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바둑기사 이세돌, 가수 자이언티 등의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로 촬영장에 있는 모든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신인답지 않은 뻔뻔함으로 희귀한 ‘낙타 춤’을 선보여 녹화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또한 ‘1초 김수현’으로 불리게 된 일화와 함께 ‘흑역사’ 연습생 시절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로의 개인기를 뺏는 ‘예능 기술 인터셉트’ 코너에서는 입으로 물총 쏘기 등을 선보이며 방송 내내 큰 웃음을 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능인력소’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MJ 낙타 댄스에 웃겨 죽는 줄”, “이번 예능 인력소 MJ가 다했다”, “예능 인력소가 발견한 보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J는 아스트로의 멤버로서 최근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새로운 예능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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