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SeeArt), 성공적 데뷔前 첫 무대 신고식…2017년 가요계 파란 예고

입력 2016-10-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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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방송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에서 내년 1월 정식 출격시키는 걸그룹 씨앗(SeeArt)이 정식 데뷔에 앞선 지난 29일 아프리카 TV ‘블룸 더 씨앗(Bloom the Seeart)’을 통한 데뷔전 첫 무대를 공개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공연장에는 아직 데뷔 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시작 5시간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가득 메웠다.

본인들의 데뷔 전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을 최초로 공개하며 이날 방송의 포문을 연 씨앗은 신인다운 상큼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하며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첫 걸그룹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 조아와 수아는 래퍼 치타의 `아무도 모르게`를 커버해 색다른 반전 래핑을 선보였으며 보컬라인 현주와 초아는 색다른 보이스컬러를 뽐내며 명품무대를 선보였다. 또 다른 데뷔 전 신곡 `Good Life`로 엔딩무대를 장식한 씨앗은 이날 방송에서 음악,퍼포먼스,의상등 삼박자의 환상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무대로 팬들은 물론 음반 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으며 2017년 가요계의 파란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한국은 물론 미국, 대만 등 전 세계 200여개국에 동시 생중계 되었으며 대만의 경우 현지 BJ가 직접 실시간으로 통역 방송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향후 남은 세번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걸그룹 씨앗을 제작한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은 “부담감은 크다. 야마앤핫칙스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이기에 댄스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댄서가 아닌 가수이다. 노래가 잘됐으면 좋겠고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첫 무대를 마친 씨앗 멤버들은 “생방송으로 전세계 200여개국에 우리의 첫 무대가 생중계 된다고 하니 너무 긴장 되고 떨렸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결과로 만족스러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 남은 방송에서도 더 좋은 퍼포먼스와 실력을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앗은 오는 5일 두 번째 무대로 팬들과 만남을 갖을 예정이며 이번 4주간의 생방송을 통해 모금되는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TV와 함께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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