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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첫 공급

입력 2016-11-01 10:08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이 대전 지역에서 최초 공급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시범사업은 지난해 9월2일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입니다.
집주인은 노후화된 집을 고쳐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집주인에게 연금처럼 지급합니다.
1차 사업공모자는 80명 모집에 358명이 신청해 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의 기대수익 충족 곤란, 담보한도·자금여력 부족, 시공여건 및 집주인의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가 등으로 사업추진에 변수가 작용하면서 착공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범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은 해당 주택을 설계한 건축사를 통해 집주인의 과도한 설계요구를 줄여 공사비의 증가폭을 최대한 줄이도록 했습니다.
공급 예정인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의 입주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로 1순위 대학생·독거노인, 2순위 대학원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에게 공급합니다.
1순위와 2순위자 중 입주신청자가 없는 경우에는 일반인에게 입주자격을 부여합니다.
대전 동구 가양동과 내동에선 각각 6가구·8가구가 공급됩니다.
가양동의 경우 전용면적 16.38~16.5㎡로 보증금은 1500만~1600만원이며 임대료는 26만4000~28만원입니다.
내동 8가구는 전용면적 15.77~17.42㎡로 보증금은 2000만~2300만원, 임대료는 22만4000~25만6000원입니다.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입주자들은 LH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한 최대 20년까지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되며 임대주택의 유지보수에 관한 전반적인 책임은 집주인이 부담합니다.
LH 관계자는 "성공적인 입주자 모집을 통해 새로운 원룸형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열겠다"면서 "1인 주거약자의 주거비 절감과 노후 고민이 많은 집주인의 생활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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