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로션 잘 바르는 '꿀팁'은?

화장품 유해성분 리스트가 화제인 가운데 로션 잘 바르는 법도 관심을 모은다.

건조한 겨울철, 보습과 수분 공급에 신경써야 한다.

피부 전문가들은 에센스를 속옷, 로션을 겉옷에 비유한다. 이는 로션이 얼굴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올바른 방법으로 얼굴 전면에 꼼꼼히 바르는 게 중요하다.

로션 바르는 법은 얼굴의 중앙에서 귀 부근까지 살짝 끌어 올리는 느낌으로 바른다. 이어 눈가를 제외하고 볼-턱-이마의 순서로 로션을 바른다. 마지막으로 목은 쇄골 방향으로 가볍게 눌러주면서 로션을 바르면 된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도 관심을 모은다.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에 노출되기 30분 전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말 그대로 차단제라서 에센스처럼 피부 속 깊이 흡수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초화장 마지막 순서에 바르는 것이 원칙이다. 야외활동이 많다면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한다. 귀가 후에는 꼼꼼히 세안한다.

사진=MBC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