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성소 “소녀시대, 씨스타 선배님들 보며 가수 꿈 키웠다”

입력 2016-11-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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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성소가 최근 앳스타일(@star1) 2016년 12월호에 공개되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우주소녀 성소는 K2 고스트 다운재킷을 입고, 발랄한 모습으로 생기 넘치는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소는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보여준 360도 시구가 인상적이었다”는 질문에 “중국에서 무용을 배울 때 덤블링을 배웠는데, 시구에서 그 동작을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좋게 봐주셔 감사했다”며 “10년간 배운 무용을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은 없나”라는 물음에는 “후회는 전혀 하지 않는다. 학교를 다닐 때 K팝을 좋아해 소녀시대, 씨스타 등 선배 가수들의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이 빛나 보여, 나도 저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 빼지 말라는 댓글이 많다. 예쁘다, 몸매 좋다는 칭찬을 들으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부끄럽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빼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걸그룹이라 자기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 관리를 안 하면 살이 잘 찌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성소는 “올해,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것과 신인상,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 우주소녀의 노래가 나왔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줄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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