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장유진 버리고 개명한 장시호, 이유는 '야노시호에게 매력 느껴서'?

입력 2016-1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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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한 피의자 심문이 열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장 씨의 개명 이유가 화제다.
장 씨의 측근은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유진은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에게 매력을 느껴 이름까지 바꿨다”고 말했다. 장유진은 장 씨의 개명 전 이름이다.
`최순실 게이트` 논란이 불거진 후 잠적했던 장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서울의 한 친척집 인근에서 체포됐다. 장 씨는 자신이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장시호 씨에 대한 수사를 한 검찰은 장 씨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상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하고,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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