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지진 이어 뉴질랜드 6.4 강진…'불의 고리' 또 꿈틀?

입력 2016-11-22 13:33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일본 후쿠시마에서 7.3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1시 19분께 뉴질랜드 북섬 앞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감지됐다.

진앙은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동쪽으로 228km, 캐슬포인트에서 북동쪽으로 75km 떨어진 곳이다. 진원 깊이는 10km로 나타났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6.3으로 발표했다가 이후 낮췄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와 진원을 각각 5.8, 20km라고 설명했다.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정확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14일 자정께 남섬 노스캔터베리 지역 핸머스프링스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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