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민재, 새로운 러브라인 시작 암시…신은수와 이어질까

입력 2016-11-23 08:22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에서 돌담병원의 남자 간호사 박은탁(김민재 분)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21일, 22일 방송된 5, 6회에서 박은탁은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김사부(한석규 분),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을 서포트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돌담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돈이 없어 진료비를 내지 못하는 우연화(신은수 분)가 병원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진료비를 갚을 수 있도록 도와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박은탁은 병원 청소 중인 우연화에게 초코바를 건네는 등 호감을 표시했으나, 우연화는 강동주에게 관심이 있음을 내비쳐 세 사람 사이에 엇갈린 마음의 시작을 암시했다.

`낭만닥터` 5, 6회에서는 돌담병원 의사 김사부와 거대병원의 부원장 도윤완(최진호 분) 사이에 얽힌 과거의 이야기가 드러나고, 도윤완이 자신의 측근 의사들을 거대병원에서 돌담병원으로 파견시켜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립 구조가 형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강동주와 윤서정 사이의 오묘한 러브라인과 더불어, 강동주와 대립 관계인 도인범(양세종 분)과 윤서정의 이복남매라고 밝혀지는 등 등장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가 그려지며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이어졌다.

‘낭만닥터’는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 의사가 된 남자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의사가 된 여자가 ‘낭만닥터’ 김사부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 내용을 담은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이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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