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달달한 신혼부터 고부갈등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6,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임지연과 장고(손호준 분)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날 임지연은 신혼여행도 다녀오며 즐거운 생활을 이어가는 듯싶었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험난한 시집살이가 시작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임지연 표 로맨스 연기가 빛을 발했는데, 결혼식장에서 과거의 추억들을 회상할 때면 임지연은 부드러운 미소와 행복한 표정을 지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사랑에 푹 빠진 눈빛부터 기쁨에 벅찬 모습까지 미풍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임지연은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 표정, 목소리까지 로맨스 맞춤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 것.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임지연의 섬세한 연기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장고와의 케미까지 더해져 달달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외에도 임지연은 어렵고 힘든 고부갈등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씩씩하게 생활해 나가며 극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야무진 살림 솜씨와 사랑스러운 새댁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임지연은 안방극장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있다.
한편 임지연 주연의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