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문에 또 긴급 녹화..유시민 "중요한 발표는 월요일에 좀 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6-12-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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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이 또 다시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1일 방송되는 `썰전`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한 추가 녹화를 새로 편성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평소 ‘썰전’은 매주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 밤에 방송되는 형태로 제작됐다. 그러나 29일 발표된 담화문과 관련된 내용을 담기 위해 방송 당일인 1일 추가녹화를 진행했다.
녹화 서두에서 유시민은 “(중요한 발표는) 청와대에서 월요일에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유시민과 전원책을 향해 “두 분이 소(牛) 팔자라 일이 많은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긴급 녹화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담긴 의도 및 담화문 발표 이후 복잡해진 여야의 셈법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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