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자쇼' 샤이니, 불화설 없는 비결 "서로를 잘 이해, 개인활동 존중"

입력 2016-12-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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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양남자쇼`에는 그룹 샤이니가 게스트로 등장해 9년차 아이돌임에도 불화설이 없는 비결을 밝혔다.

이날 샤이니의 첫 토크 주제는 팀워크를 더욱 확실히 하는 것이었다. 9년차 아이돌답게 척하면 척이었다. 9년간 불화설 한 번 없던 샤이니는 그 비결로 "서로를 이해해주고 존중해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C 양세형은 멤버들끼리 친하다는 질문을 건네자 민호는 "요즘 처음 받아보는 참신한 질문"이라고 밝혔다.

종현은 "우리들끼리 술을 잘 안먹는다. 셀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현은 "회식 빼면 3년 안에도 없을 거 같다"며 자주 모이지 않더라도 멤버들끼리 서로를 이해를 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섯명 다 바쁘다 보니 딴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고 개인 활동을 존중해준다"고 설명했다.

멤버 빙의 코너에서는 노련한 예능감과 관찰력이 돋보였다. 서로로 빙의한 샤이니 멤버들은 9년간 관찰한 멤버들의 말투, 제스처, 특유의 생각까지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종현으로 빙의한 막내 태민은 "종현이 느끼하단 의견이 있다"라는 양세형 언급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꾸요(있고요)"라고 완벽한 종현 성대모사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초창기 히트곡 안무 파트를 바꿔 추는 멤버 빙의 댄스 코너, 추억의 CF 따라하기 코너를 통해 데뷔 초를 추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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