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오늘(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KT&G는 `에쎄(ESSE)` 등의 판매 호조와 신시장의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7억6,400여만 달러(한화 약 8,000억원)을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KT&G가 수출을 통해 기록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 66% 증가한 6,811억원, 2,898억원입니다.
KT&G 관계자는 "아프리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의 투자·육성과 함께 담배 원료, 품질측정 장비 등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10억불 수출탑` 수상은 물론 국내 대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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