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피해 없지만 불안감↑ “9.12 공포 되살아나”

입력 2016-12-12 19: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하자 울산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날 오후 5시 53분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울산시소방본부에 오후 6시 30분까지 80여 건의 문의전화가 걸려왔지만, 별다른 피해 신고는 없었다.

울산시는 "원자력발전소나 국가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도 "규모 4.0 이하인 데다가 지진동이 순간적으로 끝난 점을 고려,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동안 뜸했던 지진동을 다시 느낀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의 직장에서 지진을 느낀 강모(32·여)씨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짧게 흔들렸다"면서 "잠시 잊고 있던 지진의 공포가 되살아나면서 9월처럼 큰 여진이 이어질까 봐 조마조마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