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아이지(B.I.G)가 LA 공연을 통해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비아이지는 지난 10일 LA에서 열린 ‘15th Annual Unforgettable Gala’에 퍼포머로 참석, 한국 가수를 대표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비아이지는 최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아프로디테’와 데뷔곡 ‘안녕하세요’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댄스와 화려한 무대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현지 언론들 역시 비아아지의 출연을 주목, 앞다퉈 인터뷰를 진행하며 비아이지의 현지 인기에 주목했다.
비아이지는 이미 한국을 넘어 일본, 홍콩, 인도 등 세계 각지의 러브콜을 받으며, ‘신(新)한류돌’로 우뚝 섰다. 이번 LA 공연은 현지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키며 해외 성공 가능성이 충분함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Annual Unforgettable Gala’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한인 교포를 위한 영문 월간지 ‘KoreaAm’이 주최하는 행사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예술가들이 초청돼 지난 10일 시상식과 함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비아이지는 해외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차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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