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시아-백도빈 부부의 화끈한 19금 토크

입력 2016-12-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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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정시아-백도빈 부부가 화끈한 19금 토크를 펼쳤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용-윤손하-정시아-백도빈-장영란이 출연해 성역 없는 결혼생활 토크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정시아-백도빈이 게스트 중 유일하게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시아는 “(백도빈은)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스킨십을 너무 많이 한다”며 결혼 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정 넘치는 부부 관계를 과시했다. 이에 현장에 부러움 섞인 원성이 쏟아지자 정시아는 “특히 옷 갈아 입을 때 너무 빤히 쳐다본다”며 백도빈의 과도한(?) 관심을 폭로했고, 일순간 녹화 현장은 19금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도빈은 정시아의 질투로 작품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백도빈은 “영화를 찍던 중 베드신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수위가 높아서 와이프가 극도로 예민했다. 폭력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정시아는 “처음에는 쿨하게 허락했는데 대사를 맞춰주다 보니 너무 열 받더라”라며 무력행사를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그는 “그 영화 안 봤다. 죽을 때까지 안 볼 거다”라며 마지막까지 뒤끝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정시아-백도빈 부부의 과감한 에피소드 퍼레이드에 유재석은 “오늘은 수위를 가늠할 수 없다. 19금을 넘어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 이에 유부남녀들의 거침없는 토크 공방전이 펼쳐질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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