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 오른다', 농심 5.5% 인상...서민 생활물가 비상

입력 2016-12-16 09: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맥주와 빵, 달걀 가격이 오른 데 이어 라면값까지 뛰어 서민들 생활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심은 16일 라면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대상 품목(브랜드)는 전체 28개 가운데 18개며, 조정된 가격은 12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최근 출시된 짜왕, 맛짬뽕 등에 대한 가격 상향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농심은 이번 가격 조정이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만의 인상으로, 비용 부담 압력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라면가격 인상은 2011년 11월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누적된 판매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 때문"이라며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