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2,000가구 이상 첫 신탁재건축사업 수주

고영욱 기자

입력 2016-12-19 11: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토지신탁이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용운주공아파트는 현재 54개동 1,130가구 규모로 대전 재건축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은 용운주공아파트를 이번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34층 18개동 2,244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3월 신탁사의 정비사업 진출을 허용하는 관련법 개정 이후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용운주공아파트는 전용면적 42㎡형 100가구와 59㎡형 870가구, 72㎡형 469가구, 75㎡형 361가구, 84㎡형 444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2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은 그동안 4,2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조달 문제 등으로 용운아파트 재건축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토신 관계자는 “그동안 신탁사가 수주한 재건축사업이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였으나 이번 224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수주로 정비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공사는 내년 5월~6월 중 시작해 오는 2020년 상반기에 끝마쳐질 예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