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코스닥, 미리보는 2017 유망주

입력 2016-12-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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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

    최근 IT업종을 중심으로 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연초에도 시장의 개선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기관은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즉,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어 수급상 여유로운 편이다. 더불어 대형주 쏠림의 원인이었던 연기금의 복제율이 일단락되면서 중소형주로 여유로운 유동성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보인 IT업종은 내년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및 글로벌적인 OLED 투자 확대, 반도체 시장 호황 등이 IT시장의 성장과 큰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더불어 핸드폰 부품주도 1분기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IT업종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또한 1월 중하순에 트럼프 정부가 정식적으로 출범하기 때문에 인프라 투자 관련주가 시장에서 계속적으로 회자될 것이다. 반면 바이오와 화장품 업종은 수급 및 센티멘트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내년에 새 정권이 출범하게 되면 중소형주가 상승할 수 있으니 상반기에는 IT 중심으로(대장주 중심), 하반기에는 새로운 주도주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는 종목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투자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2017년 1월 주요 이슈>

    - 1/2일 오전 10시, 국내증시 개장

    - 1/5~8일,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 1/13일, 한국 금통위 · 경제전망

    → 연준 재닛 옐런 타운홀 미팅

    - 1/19일, ECB 통화정책회의

    - 1/20일, 다보스 포럼

    → 미국 대통령 취임식

    - 1/25일, 한국 4Q GDP 속보치 발표

    - 1/26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 1/27~30일, 한국 설날

    - 1/27~2/2일, 중국 춘절

    - 1/30~31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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