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강별, 안방극장 울리는 따뜻한 가족애 '뭉클'

입력 2016-12-29 14:45  



배우 강별이 따뜻한 가족애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언제나 봄날` 에서는 출생의 비밀로 가족이 뒤바뀐 와중에 정성껏 식구들을 보살피는 강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마음으로 낳은 보현(이유주 분)을 위해 사랑하는 남자를 포기하는 가슴 아픈 연기로 시청자를 울렸던 강별은 모성애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할머니를 모시는 효심 가득한 모습까지 보이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혼란스러운 할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살가운 장녀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인정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강별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질게 헤어짐을 고하는 애틋한 심정까지 잘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얻었다.

강별은 갈수록 절정으로 치닫는 감정선에 완벽히 몰입하며 꾸준한 연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상황별 탁월한 표정연기로 극의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강별과 김윤호의 이별로 더욱 복잡해지는 사각관계는 `언제나 행복`러브라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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