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사 아줌마'도 보안손님인가..대통령이 국가 보건의료체계 부정한 셈"

입력 2016-12-29 16:20  

민주당 "'주사 아줌마'도 보안손님인가..대통령이 국가 보건의료체계 부정한 셈"


더불어민주당이 ‘주사 아줌마’가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주사 아줌마’도 보안손님인가?”라고 비난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보도된 해당 의혹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법상 무면허 의료행위자다.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되어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변인은 “대통령이 부정의료 행위자로부터 치료를 받고, 청와대는 이들을 보안손님으로 모시고 출입을 허용했다는 사실은 대통령이 앞장서서 국가의 보건의료체계를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특검은 부정의료 행위자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겨레신문은 2013년 4~5월께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이 정호성 당시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4~5차례 보낸 것이 검찰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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