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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금융상 대상에 '박현주 회장'…"투자야성 높이겠다"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1-03 17:56   수정 2017-01-03 18:06

    <앵커>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제정된 '다산금융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다산금융상의 대상엔 자기자본 6조6천억원의 초대형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를 성공적으로 출범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승원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6번째 다산금융상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다산금융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금융위원회가 탁월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박 회장은 다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고, 우리 고객님과 주주님들에게 감사드린다. 고맙다."

    미래에셋증권과 옛 대우증권의 합병으로 초대형 투자은행(자기자본 6조6천억원)인 미래에셋대우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박 회장은 국내 증권업계의 압도적 1위 위상을 구축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골드만삭스와 노무라 등 글로벌 투자은행(IB)과의 전면전을 꿈꾸는 도전적인 면모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박 회장은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국내에서만 머물러 있을 때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홍콩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투자를 선도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로 유명한 글로벌 1위 브랜드 아큐시네트 인수(2011년)와 뉴욕시장 상장(2016년)은 미래에셋그룹이 글로벌 IB로 발돋움할 역량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입니다.

    박 회장은 올해 역시 글로벌 IB 부문에서 성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투자를 다양하게 해 나가고, 한국 사회의 투자를 기반으로 해서 글로벌 자산배분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 투자의 시대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게 미래에셋대우의 기본 방향이다."

    미래에셋그룹 외에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메리츠종금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KB자산운용, 비씨카드, 한국투자저축은행 등도 부문별 수상 회사로 뽑혔습니다.

    한국경제TV 박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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