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논란 이완영, 국조특위 사임..새 간사에 정유섭 의원

입력 2017-01-03 12:58  


새누리당이 3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증교사` 논란에 휘말린 이완영 의원을 사임시켰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본인 의사를 받아들여 특조위원에서 사임시켰다"며 "본인 의사와 위원들 의견이 거의 같았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이 사임한 자리에는 이채익 의원이 보임, 새 간사로는 정유섭 의원이 선임됐다.
앞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지난달 내정 발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완영 의원은 더는 특조위원으로 활동하기 부적합하다"며 즉각적인 사보임 조치를 촉구했다.
인명진 내정자는 국조특위에서 사전모의와 위증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완영 의원에 대해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씨와 동향으로 예전부터 잘 알았던 사이 아니냐"면서 "그렇다면 이 의원이 어떤 얘기를 해도 의심을 받기 때문에 국조특위 제안을 사양했어야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