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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정유라 옹호' 비난에 추가글… "과도한 처벌 공정치 않다"

입력 2017-01-04 14:53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옹호성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미홍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내가 정유라를 옹호한다고 난리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는 추가글을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누구든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하나, 그 이상으로 과도한 처벌을 받는 건 공정치 않다는 주장이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누구도 잘못했다는 이유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할 권리는 없습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 "딸 바보 최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된다"는 직설적인 발언과는 달라 눈길을 끈다.

그러나 추가글에서도 역시 정미홍 대표는 정유라 씨의 과한 처벌에 대한 기존의 비판 입장을 그대로 고수해 `정유라 비호` 논란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이하 정미홍 대표 전문.

내가 정유라 옹호한다고 난리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누구든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잘못한 이상으로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과도한 처벌을 받는 건 공정하지 않다.
그리고 어떤 범인이라도 반성하고 변화하면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법과 하나님 앞에 평등합니다.
누구도 잘못했다는 이유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할 권리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 아닙니까? 법대로 처리하고 법을 엄중히 지켜야 법치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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