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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가 없다'...시중은행 요구불예금 급증

입력 2017-01-31 07:29  



지난해 시중 5대 은행서 잠자는 요구불예금 규모가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27조3천672억원으로 전년 말(285조6천257억원)에 견줘 41조7천415억원이 늘었다.

KB국민은행이 11조786억원이 늘어 가장 많이 늘었고, 신한은행(9조4천499억원), 농협은행(8조4천53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요구불예금 성격이 강한 MMDA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더 커진다. 지난해 말 기준 416조5천875억원으로 400조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지 조건 없이 지급하는 예금을 말한다. 현금과 유사한 유동성을 지녀 통화성예금이라고도 한다.

요구불예금이 늘어나는 건 고객인 가계와 기업 모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년째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는 데다가 정부 규제가 강화하면서 호황을 누리던 부동산도 작년 4분기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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