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2월부터 은행과 증권 통합자산관리 솔루션을 본격 가동합니다.
이를 통해 은행과 증권간 자산관리(WM) 부문의 강점을 융합한 투자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31일 KB국민은행은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 제고를 위해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과 KB증권의 각 부분별 대표 전문가 24명을 선발해 ‘WM 스타 자문단’을 구성하고 2월부터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WM스타 자문단’은 고객 맞춤형 투자 솔루션 제안, 현장 연수, 투자 세미나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나설 예정입니다.
WM스타 자문단을 주축으로 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는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그룹의 종합 자산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은행과 증권 고객에 대한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등 고객 서비스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은행과 증권의 PB와 본부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최적의 상품 추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은 물론 주식, 채권 등 개별상품에 대한 진단까지 종합적인 자산관리 자문을 수행합니다.
또한 직원의 종합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릴레이 현장 연수도 진행할 계획으로, 2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파트너십그룹(PG) 단위의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WM스타 자문단을 활용해 시장상황을 반영한 다채로운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집단지성 찾아가는 투자세미나’, ‘투자손실 고객을 위한 힐링 세미나’, ‘맞춤형 투자전략 세미나’, ‘우수기업 방문 자산관리 세미나’ 등이 추진됩니다.
이와함께 KB국민은행은 2월 중 서울 강북과 강남 2곳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를 개설하고 부동산투자 자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전문가들이 상주하는 부동산투자 자문센터에서는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신속하게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부동산투자 자문센터에는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사가 상주하면서 부동산 매입과 매각 자문, 보유·관리자문, 개발·분양자문 등 각종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는 물론 세금 상담을 함께 진행합니다.
특히 제휴 중개법인의 지도기반 부동산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공유, 자문센터를 찾는 고객에게 신속하게 다양한 투자 물건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쇼핑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부동산 매각자금 및 보증금, 임대료 등에 대해서는 은행 및 증권 자문을 통해 최적의 자금운용방안으로 고객 수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상속과 증여세 등 절세전략, 유언대용신탁을 통한 ‘대를 잇는 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금융지주와 은행, 증권 등 3사의 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박정림 부행장은 “고객에게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권의 자산관리에 새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에서 최근 개발 완료한 국민은행 종합상권분석솔루션인 ‘상가 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자문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전국 1,200여개 주요 상권에 대한 동향, 고객, 유동인구 분석과 거래사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상가투자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며 KB국민은행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온라인 기반 ‘KB부동산플랫폼’을 오는 4월말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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