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탄자니아 등에 측량장비 무상 기증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2-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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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사용가능한 불용장비를 선정해 저개발 국가와 관련 교육기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LX는 매년 측량용 장비(Sokkia 230r, Topcon 3102W) 1,100대의 성능을 조사해 사용연한이 지났거나 성능이 저하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무현장에서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장비를 폐기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용장비 중 측량교육과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한 장비를 선정, 지적관련 교육기관이나 저개발 국가를 상대로 장비를 무상 기증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기증한 장비만 지난 2012년부터 연 평균 20대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박명식 사장은 "앞으로 더욱 폭넓은 지역과 기관에 장비를 기증해 사회적기업의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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