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가수 전향 염두? "지금도 작곡가들 연락 꽤 온다"

입력 2017-02-02 10:31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은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화제다.

이소은은 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그는 뉴욕에서의 변호사 생활부터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관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

이소은은 고등학생 때 가수로 데뷔해 `서방님`, `오래오래` 등 숱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돌연 활동을 중단, 미국 유학길을 떠났다.

그는 변호사의 꿈을 위해 미국 로스쿨에 진학, 첫 학기 꼴등으로 시작해 상위권으로 발돋움하는 뒷심으로 많은 학생들의 `희망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소은은 지난해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통해서도 국내 팬들을 만난 바 있다. 그는 "다시 노래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지금도 작곡가들에게 연락이 꽤 많이 온다"고 밝혔다.

다만 "살면서 내가 사랑하는 것, 관심 있는 것들을 다 해보고 싶다. 그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는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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