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명 만든 조동원 탈당..."'신천지'와 관계 없다"

입력 2017-02-09 09: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새누리당 당명, 로고, 색깔을 만들었던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이 9일 탈당한다.

조 전 본부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의 이름이 없어지는 오늘이 부끄럽다"며 "할 말이 많지만, 조용히 떠난다"고 말했다.

조 전 본부장은 지난 2012년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영입돼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당색을 빨강으로 바꾸는 작업을 주도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새 당명으로 정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평가하고 싶지 않다"며 "앞으로 정당과 관련된 일은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조 전 본부장은 새누리당 당명이 종교단체인 `신천지`를 연상시켰다는 평가에 대해 "공모를 거쳐 선정했는데, 전혀 관계없다"며 "당시 `비선실세` 노릇을 했던 최순실 씨도 전혀 몰랐고, 최 씨가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해 총선에서 홍보 동영상을 무상으로 요구해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