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신원호 "배우와 가수 사이, 벽을 두고 싶지 않아요"

입력 2017-02-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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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로스진 멤버 겸 배우 신원호가 분위기 있는 빈티지 감성 화보를 공개했다.

신원호는 그윽한 눈빛과 함께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신원호는 나일론이 선정한 `이달의 신예(rising of the month)`로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기리에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속 태오 캐릭터의 미스터리함을 살린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꽃미남 해커 태오 역을 맡았던 신원호는 "드라마가 끝나고 굉장히 섭섭했어요. 연기로 데뷔한지 6년 정도 됐는데 작품 종영하고 운 건 처음이에요. 태오를 처음 만난 날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어요"라며 캐릭터와 작별하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 멤버와 배우 이 두 가지 타이틀에 관한 질문에 "표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아티스트였으면 해요. 배우인지 가수인지는 그 다음에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굳이 벽을 두고 싶지 않아요"라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최근 가수로 복귀해 크로스진 4집 미니앨범 `미러(MIRROR)`의 타이틀곡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r White)`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원호는 “이번 크로스진 앨범은 화끈하게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이에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원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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